인디오슬롯 | 홀덤게임 을 하는 데 있어서 공갈 (블러핑, 뺑끼)은 정말로 필요악이다. 이 공갈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포커게임이 한층 더 어려워지고, 재미있어지고, 또 실력차이가 크게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카드가 상대의 카드보다 나쁜 카드인데도 베팅으로써 상대를 누르고 이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포커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면서 동시에 가장 큰 함정이 되기도 하는 것이 바로 포커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면서 동시에 가장 큰 함정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패가 상대보다 못한 것으로서, 항상 공갈로써 이길 수는 없는 것이다. 어떤 시기에, 어떠한 상황에서 유효적절하게 사용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공갈이라는 것의 정체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아보기로 하자.
공갈은 크게 내가 공갈을 치는 경우와 상대의 공갈을 정확하게 체포하는 것, 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러면 먼저 내가 공갈을 치는 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인디오슬롯 | 홀덤게임 공갈을 치는 법
우선 가장 효과적이고 유효적절하게 공갈을 치려면 어던 경우에라도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디.
① 공갈은 반드시 레이즈로써 시도해야 한다.
② 공갈은 반드시 상대의 성격과 게임스타일을 파악한 후 알맞게 사용해야 한다.
이 두 가지는 공갈의 기본요소로서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우선 ①의 이론은, 그럼으로 해서 공갈의 위력이 바로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어서 상대에게 몹시 큰 부담과 위협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그것이 6구라면, 상대의 입장에서는 히든에서의 베팅이 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웬만큼 좋은 카드라 할지라도 기권하는 경우가 많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특히 6구에서는, 상대가 앞에서 체크 또는 삥으로써 부담 없이 나올 때는 가능한 한 공갈 베팅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일단 상대가 베팅을 하고 나온 상황에서의 레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에게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지 못하며, 그것은 결국 상대가 끝까지 콜을 하여 확인할 가능성이 그만큼 많아 진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②의 이론은, 상대가 히든에서 탱크처럼 확인을 잘하는 사람을 공갈의 대상으로 잡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쉽고 간단한 이론이지만, 게임을 하면서 상대의 게임 스타일을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조건이 되겠다.
이 두 가지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공갈의 요령과 공갈을 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케이스별로 알아보기로 하자.
(1) ㉮ 고수에게는 자신의 액면이 나쁠 때 공갈을 시도하고
㉯ 하수에게는 자신의 액면이 좋을 때 공갈을 시도하라 (6구에서)
㉮의 경우는 자신의 액면에 메이드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패를 트리플로서 인정해달라는 뜻이 되는 것인 만큼, 공갈을 치기 전에 자신의 액면에 깔려 있는 숫자들이 여러 상대방들의 액면에 어느 정도가 빠져 있는가를 반드시 확인하고서 공갈을 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때 한 가지 아주 중요한 것은, 상대의 액면이 이미 메이드가 되어 있을 수 있는 상태라면 (특히 플러시 3장) 오히려 그 쪽에서 또다시 레이즈가 날아올 수도 있으니, 이럴 때는 공갈을 시도할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상황을 잘 파악한 후 레이즈로써 공갈을 치면, 고수들일수록 6구 메이드가 아닌 이상 90% 이상이 기권하게 된다. 왜냐하면 고수들일수록 자신이 조금이라도 불리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히든에서 또 베팅을 맞아야 한다는 부담감 대문에 승부를 피하므로, 공갈을 치는 당신의 카드를 “저건 공갈이야” 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승리는 바로 당신의 것이 되는 것이다.
㉯의 경우는 ㉮의 경우와는 정 반대이다. 하수들은 상대의 액면에 별볼일 없는 패를 깔아놓으면 웬만해서는 인정하려 하지 않으며, 그 반면에 상대의 액면이 좋으면 그것은 웬만하면 인정을 해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수들에게는 6구까지 자신의 액면이 좋을 때 6구에서 레이즈로써 공갈을 쳐야 하는 것이고, 고수들에게는 6구까지 자신이 액면이 좋다고 하여 공갈을 쳤을 때, “정말 플러시가 있긴 있는 거야?” 라며 체포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고수라도 공갈을 잡아내는 것에는 위험부담이 많이 따르는 것이기에 매번 잡아낼 수는 없는 것이지만, 아무튼 ㉮와 ㉯의 이론에 근거하여 공갈을 시도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만은 명심하기 바란다.
(2) 모르는 사람들과 처음 게임을 할 때는 첫째 또는 둘째 판에 바로 공갈을 한번
시도해본다 (그러한 인식을 준다)
인디오슬롯 | 홀덤게임 이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이야기다. 서로 잘 모르는 상대들과 어울려서 게임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서로의 스타일을 잘 모르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바로 공갈을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여러 가지 면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방법이다. 운이 좋아서 성공하게 되면 한 판을 잘 챙겨서 먹게 되는 것이고, 만약에 실패를 하더라도 상대방들에게 “아, 저 사람은 공갈이 좀 있구나” 라는 인식을 주고 난 후라, 그 판 이후로는 공갈을 거의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좋은 카드가 들어왔을 때만 베팅을 하여도 처음에 밑밥을 뿌려놓은 효과가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히든 카드에 가서의 콜을 받아먹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히든 카드에 가서의 한 번의 베팅과 콜의 중요성은 앞에서 이미 다룬 바가 있기에 여기서는 설명을 생략하기로 하고,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더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상대방들이 자신을 공갈이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할 때는 가능하면 공갈을 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며, 반대로 상대방들이 자신을 공갈이나 무리한 베팅이 거의 없고 타이트하게 게임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할 때는 적당한 찬스를 잡아 가끔 공갈을 시도해볼 가치가 있으며 또 반드시 효과도 있으리라는 것이다.
결국 상대방들이 처음에 자신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자신의 스타일을 어느 쪽으로든 인식시켜 놓은 후에, 그 다음부터는 철저하게 그 반대 방향의 스타일로서 게임을 운영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포커게임이라는 것이 자신의 패가 아주 훌륭하고 좋을 때는 안 그런 척하여 많은 손님을 상대로 큰 판을 만들어서 이겨야 하고, 실제로 자신의 패가 별게 없을 때는 이기기 위해서라면 아주 좋은 척 판을 휘저어서 상대방의 눈에는 카멜레온 같이 변신시켜야 하는 것이기 때
여기서 우리는 공갈에 대한 가장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알고 넘어가야 한다. (3)의 경우와 같이 A 투-페어(혹은 K 투-페어)로
서 보아달라고 공갈을 시도하는 것은 결국 상대방의 카드가 A 투-페어(혹은 K 투-페어)에게 이기지 못하는 별볼일 없는 카드
일 때에만 통할 수 있는 것이다. 상대방이 별볼일이 없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공갈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상대방들의 카드가 별게 없다고 보았을 때 과감하게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아주 고수들의 경우라면 큰 판이 형성되었을 때 멋진 레이즈로써 상대의 메이드를 죽이려고 하는 고차원적인 공갈도 있지
만, 그것은 특별한 경우의 이야기이고, 상당히 위험부담이 큰 모험이기 때문에 몹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
해서는 뒤에서 다시 한 번 다룰 기회가 있으므로 그 때 또 상세히 설명하기로 하자.
아무튼 공갈이라는 것의 기본은, 상대의 카드가 별게 없다고 판단될 때 과감하게 시도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