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휴대용 기기의 의존도는 매우 높다. SNS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기, 메일 주고받기, 음악 듣기, 날씨 검색하기, 길 찾기, 은행 업무 처리, 영화 보기, 쇼핑하기, 책 읽기, 그림 그리기, 사진찍기, 게임하기, 스케줄 관리하기, 문서 작성하기 등 수많은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이런 서비스들은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발전하고 있다. 하나의 기기에서 여러 가지 응용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앱) 덕분이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활용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기초 역량이다. 사용자 역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문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많은 SW & AI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이유다.
그중 앱 인벤터는 다른 블록코딩과 같은 교육 도구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를 통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로서 매우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블록코딩과 피지컬 컴퓨팅의 장점을 모두 가지면서 접근성이나 활용이 매우 쉽다.
매일 함께 하는 다양한 기능의 앱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랍고도 흥미로운 일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앱 개발이라는 전문 분야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게 만드는 앱 인벤터는 이제 피해 갈 수 없는 즐거운 개발 도구이며 교육 도구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나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은 새 책 <앱 인벤터 한 권으로 끝내기>(저자 박지숙·김홍순, 잇플 ITPLE 출판)로 앱 인벤터의 기초적인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앱 인벤터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술들을 접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앱을 만들 수 있고, ▲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앱을 만들 수 있고, ▲ IoT를 구현(피지컬컴퓨팅)할 수 있는 앱을 만들 수 있고, ▲ GPT-3언어를 활용해서 보이스 챗봇, 이미지 챗봇 등을 만들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앱 개발 분야에 도전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현재와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서 과학과 기술의 원리를 이해해 디지털 & AI 리터러시 함량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회적 가치를 공감하며 환경, 사회적 약자 보호, 인권, 실생활의 편리함,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앱을 만들어 가치들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민두기 기자 ebiz@